동아오츠카, ‘코리아 갓 탤런트’ 3억원 지원

입력 2011-06-15 09:48
[쿠키 건강] 건강음료 기업 동아오츠카의 오란씨가 폴 포츠와 수잔 보일 등을 탄생시킨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갓 탤런트’의 한국 버전인 ‘코리아 갓 탤런트’의 메인 스폰서로 활동한다고 15일 밝혔다.

영국과 미국, 중국 등의 전세계 37개국에서 제작, 방송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3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 대전 등의 지역예선을 거쳐 5월 14, 21일 양일간 서울에서의 마지막 예선을 마무리 지었다.

오란씨는 코리아 갓 탤런트의 예선이 펼쳐진 7개의 지역에서 예선 참가자들에게 오란씨 음료를 제공하는 활동을 시작으로 홈페이지에 코리아 갓 탤런트에 참가한 사람들의 사진을 올려 다운 받을 수 있게 하는 등의 다양한 홍보를 진행했다.

한편, 코리아 갓 탤런트는 지난 4일 지역 예선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케이블채널 tvN에서 방영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오란씨에서 제공하는 3억원의 상금과 부상이 주어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