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정책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청렴옴부즈맨 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진흥원은 업무 공정성과 청렴성 제고를 위해 정두채 남서울대학교 교수, 임기섭 전(前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정운용 사회책임윤리경영연구소 소장 등 3명을 초대 청렴옴부즈맨에 위촉했다.
새로 위촉된 청렴옴부즈맨은 보건산업진흥원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단 검증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구성·운영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보건산업진흥원 측은 청렴옴부즈맨 제도가 시행되면 진흥원의 주요사업 및 제도에 대한 청렴성과 투명성을 모니터링하게 된다며, 미흡한 제도 및 업무절차에 대해서는 그 개선을 권고하는 등 업무나 규정들이 고객 눈높이로 상당부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법완 원장은 “청렴옴부즈맨은 대학 교수, 고위 공직자와 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학식을 갖춘 인사들로 앞으로 진흥원의 청렴한 조직문화 풍토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보건산업진흥원 ‘청렴옴부즈맨제도’ 도입
입력 2011-06-15 0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