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개최하면 한우 1톤 쏟아진다”

입력 2011-06-14 19:04
[쿠키 건강] “평창이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확정되면, 2018명에게 한우 1톤을 쏜다.”

평창한우마을 영농조합법인은 다음달 6일 남아공 더반 IOC 총회에서 평창이 2018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될 경우 온·오프라인 고객 2018명에게 한우 1톤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평창한우마을은 평창이 2018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확정되면 온라인 쇼핑몰(www.pchw.co.kr)에서 고객 200명을 대상으로 ‘동계올림픽 개최 기념 한우 777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우 777’ 온라인 이벤트에서는 오는 7월7일 오후7시 평창한우마을 쇼핑몰 ‘2018평창동계 개최 기념 게시판’에 축하메시지를 남긴 고객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1인당 500g씩의 국거리, 장조림, 불고기 등 소고기를 선물로 증정한다.

강원도 평창군 평창한우마을 대화본점과 면온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오는 7월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오후6시~7시 사이 매장을 방문, 한우를 구매한 고객에게 1인당 500g씩의 소고기를 무료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제공되는 한우 물량은 총 1009kg에 이른다.

김진훈 평창한우마을 대표는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 발표일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평창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이끌어 내고 그동안 동계 유치를 위해 고생하신 모든 국민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평창이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는 것은 물론 위축된 한우시장이 활성화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벤트 관련 문의는 평창한우마을((033)332-8300, www.pchw.co.kr)로 하면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