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급성췌장염 위험 알림 불충분
[쿠키 건강] 노보노디스크 미국법인이 DPP-4계열의 새로운 당뇨병 치료제 빅토자(성분명 리라글루타이드)의 갑상선암, 급성췌장염의 부작용 발생에 대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노보노디스크 미국법인의 이번 조치에 따라 미국FDA도 안전성서한을 발표했다.
빅토자는 이전부터 갑상선수질암(MTC)을 포함한 갑상선C세포종양 및 급성췌장염 위험을 높일 가능성이 지적돼 왔다.
그러나 당뇨병 치료에 대한 이득이 이 위험보다 많다는 이유로 FDA는 이 약을 승인하기로 결정했다.
노보노디스크 미국법인은 이 약을 생활습관을 개선해도 혈당을 잘 조절할 수 없는 당뇨병환자의 1차 치료제로 권장할 수 없다고 개정, 발표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jkim30@medical-tribune.co.kr
미FDA 당뇨병약 ‘빅토자’ 안전성 서한 발표
입력 2011-06-14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