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19일 선천성질환센터 1주년 심포지엄 개최

입력 2011-06-14 13:17
[쿠키 건강]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선천성질환센터(센터장 이명덕 교수)는 19일 오후 12시 30분부터 가톡릭대학교 성의교정 대학본관 106호 강의실에서 ‘가톨릭선천성질환센터 개소 1주년 기념 심포지움’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은 1, 2차 의료기관에서 의뢰된 선천성질환아들에 대한 각 진료과들의 다양한 증례 발표로 진행되며, 선천성질환을 치료하는 의료진들간의 토론도 예정돼 있다.

심포지엄에서는 ▲선천성질환의 산전 진단 및 치료의 발달(박인양 산부인과 교수) ▲산전 진단된 태아의 수술 적정시기 선택(이명덕·김신영 소아외과 교수) ▲선천성 심장질환의 치료와 예후(이재영 소아청소년과 교수) ▲선천성 기형에 대한 접근(성인경 소아청소년과 교수) ▲선천성질환의 유전진단(김명신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한편, 지난해 문을 연 서울성모병원 선천성질환센터는 선천성질환을 갖고 있는 태아, 신생아 및 소아에 대한 원스톱 다학제 진료로 적극적인 치료를 제공한다.

특히 선천성질환센터는 생명을 존중하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이념을 구현하며, 태아에서부터 치료를 시작하는 최상의 선천성 질환 전문 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맡기 위해 설립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