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네이버 ‘동네 병의원·약국찾기 서비스’ 제공

입력 2011-06-12 12:46
[쿠키 건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과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은 지난 10일부터 ‘네이버 건강(health.naver.com)’을 통해 전국 병의원·약국 찾기, 병원평가 정보 이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건강’을 통해 제공되는 심사평가원 병원정보는 병원별 항생제·주사제 처방률, 제왕절개 분만률 등 평가정보와 화상치료·망막수술 등 특정 수술·시술 정보 등이다. 또한 CT와 MRI 등 의료시설·장비 정보 등 국민이 본인의 질환에 따라 진료기관을 쉽게 선택하고 찾을 수 있는 정보가 포함됐다.

이와 관련 네이버는 10일 ‘네이버 건강’을 통해 질병, 증상, 치료법 등 질병·의학 정보는 물론 의약품 정보, 음식의 영양성분, 칼로리 정보뿐만 아니라 체성분, 운동 목표 및 결과, 매일 매일의 다이어트 진행 상황 등을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MY 건강기록부’ 제공 서비스를 선보였다.

심사평가원 관계자는 “대형 포털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병원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크게 높이고, 신뢰도 높은 콘텐츠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해 국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