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사진)가 최근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의료기기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 장관이 임명하는 의료기기위원회는 위원은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김범준 교수는 교육과학기술부, 한국연구재단, 복지부, 지식경제부, 중소기업청 지원을 받아 다양한 의료기기의 피부과적 응용에 관해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해 왔다. 또 정부부처 외에 국내외 다양한 의료기기 회사들과 임상연구를 수행해 그 결과를 미국피부외과학회지와 국제피부과학회지, 미국레이저의학회지 등에 게재한 바 있다.
현재 김 교수는 레이저 이외에 약물전달기기, 미세침롤러, 필러(filler)를 비롯한 미용관련 의료기기 분야로도 연구 폭을 넓히고 있다.
김범준 교수는 “이번 의료기기위원회를 통해 향후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활성화와 안전성평가, 효능 입증에 관해 더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중앙대병원 김범준 교수, 의료기기위원에 임명
입력 2011-06-12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