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프랑스 식약청(AFSSAPS)이 항당뇨병치료제인 액토스(성분명 피오글리타존)과 콤피택트(성분명 피오글리타존+메트포르민)의 발매를 중단한다고 9일 밝혔다.
프랑스 식약청은 이들 약물이 방광암이 발생할 위험성을 약간 증가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발매 중단 사유를 설명했다.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도 같은 날 두개 약물에 대해 검토 작업 중임을 밝혔다.
지난 3월에 안전성 조사에 들어간 이번 검토는 이달 20일 경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미국FDA도 지난해 9월 액토스 의 방광암 위험성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jhsong@medical-tribune.co.kr
프랑스 식약청, 당뇨약 액토스 발매중단
입력 2011-06-10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