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보건복지부와 대한적십자사는 제8회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내일(11일) 6시30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더 많은 헌혈로 더 많은 생명을(More blood, More life)’이라는 주제로 헌혈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헌혈을 통해 생명나눔을 실천해 온 30명의 헌혈자와 봉사자, 7개 헌혈유공단체 등 37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또 87명의 헌혈자와 봉사자가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창을, 127명이 혈액관리본부장 표창을 각각 수상하게 된다.
행사 1부에서는 기념식 축하메시지와 헌혈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개그콘서트 ‘달인’팀(김병만, 노우진, 류담)의 헌혈홍보대사 위촉식이 실시된다. 또 2부에서는 애프터스쿨, FT아일랜드, 김종서, 홍경민, 노라조 등이 출연하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세계 헌혈자의 날은 생명나눔운동에 동참해 준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국제수혈학회(ISBT), 국제헌혈자조직연맹(IFBDO) 등 4개 국제기구가 지난 2004년 공동으로 제정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창연 의약전문기자 chyjo@kmib.co.kr
내일 여의도서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식
입력 2011-06-10 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