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바이오벤처 업체 씨티씨바이오는 지난 8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조루증 치료제 개발을 위한 3상 임상시험 승인을 받아 본격 임상에 돌입한다고 9일 공시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남성 조루(Premature ejaculation) 환자에서의 PED-1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다기관, 위약대조, 고정용량, 병행 임상시험이다.
회사 측은 이번 임상시험은 남성 조루 환자에서 PED와 위약을 경구 투여해, 위약대비 조루증 치료효과를 검증하고,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임상 완료후 씨티씨바이오는 해당 제품의 시판허가를 받아 국내 판매와 해외판매를 위한 라이센싱 공급 계약도 진행활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씨티씨바이오, 조루치료제 3상 임상시험 돌입
입력 2011-06-09 1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