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사과껍질을 먹으면 근육량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근력강화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아이오와 대학 크리스토퍼 아담스(Christopher Adams) 교수가 Cell Metabolism에 발표했다.
교수는 쥐를 대상으로 ursolic acid이라는 화합물을 일주일동안 음식에 포함해 섭취하게 한 후 지켜본 결과, 쥐들의 근육량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Ursolic acid은 사과껍질 속에 들어있는 성분이다.
뿐만 아니라 혈중 글루코스나 콜레스테롤, 트리글리세라이드의 수치가 낮았으며, 당뇨병 등의 대사장애를 개선하는 효과도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아담스 교수는 “이번 연구는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으로 사람에게는 아직 시도해보지 않은 연구”이지만 “사과껍질 속의 ursolic acid의 근육위축 예방 및 대사질환 예방효과는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jhsong@medical-tribune.co.kr
사과껍질에 근육량 증강효과
입력 2011-06-08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