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오뚜기는 2010년 환경활동을 담은 환경보고서 ‘자연과 함께 맛으로 행복한 세상’을 발간했다.
3일 오뚜기에 따르면 이번 환경보고서는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오뚜기의 첫 번째 환경보고서로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오뚜기 임직원의 적극적인 노력과 추진의지를 담고 있다.
보고서에는 자연과 함께 맛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에코 쿡, 에코팩토리, 에코파트너, 에코 드라이브, 에코 오피스 5개 분야로 나눠 각 분야에서 추진된 활동과 실적이 담겨 있으며, 환경이슈에 지속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5개 Eco 엠블럼을 개발해 전과정(Life Cycle)을 고려한 제품개발, 환경문제에 대응해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환경 경영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보여주고 있다.
에코 쿡은 가정 및 업소에서 요리를 할 때에 어떻게 하면 환경에 최소한의 영향을 주면서 요리를 할지에 대한 방법을 제시하는 연구활동과 실적들을 보여주고 있으며, 에코팩토리는 제품을 만드는 공장에서의 대기오염 및 폐수 저감화는 물론 에너지 절감 등의 노력들을 담고 있다.
에코 파트너는 협력회사들과 에코 파트너가 돼 오뚜기가 알고, 경험한 다양한 에코 활동들을 알려주고, 그들의 좋은 방법도 진지하게 배움으로써 환경이슈에 대한 목표를 공유하고 환경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것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지속적인 환경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2011년 6월부터 제2기 환경TF팀을 구성해 매월 1회 에코미팅을 실시하고 있다”며 “전 임직원이 환경인식제고를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오뚜기의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환경사랑을 실천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오뚜기, 2011 환경보고서 발간
입력 2011-06-03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