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암 극복 프로젝트 일환… ‘암 중심 병원’ 자리 매김 박차
[쿠키 건강] 인하대병원은 2일 병원 제1강의실에서 지역사회 암 극복 프로젝트 일환으로 ‘암 홍보대사 위촉 및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투병 중인 암 환자에게 올바른 암 정보 제공 및 암 극복과정을 공유해 삶의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암 홍보대사로 선정된 47명은 ▲암 투병 중인 환자 및 보호자를 방문해 암 극복의지와 삶의 희망 부여 ▲일반인 대상 암 예방 효과 및 올바른 암 정보 제공을 통한 암에 대한 인식 변화 유도 등의 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날 위촉된 홍보대사들은 인하대병원에서 암 진단 및 치료를 받고 5년 이상 생존한 자 또는 암 극복 이후 암 예방 및 홍보활동 등에 자발적으로 봉사하고자 하는 자 등을 선별해 선정됐다.
박승림 인하대병원 의료원장은 “암 홍보대사 위촉식을 계기로 앞으로 인천의 중심병원으로서 지역사회 암 극복을 위해 보다 더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암 질환 지역사회 교육 및 홍보이벤트 확대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암 극복 관련 슬로건 공모, 온라인 진료지원서비스 강화, 환우 초청행사, 환우회 모임 지원, 암 질환 공개강좌 등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으로 암 중심병원의 입지를 굳건히 할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인하대병원 ‘암 홍보대사 위촉식’ 성료
입력 2011-06-02 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