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 동산병원 암센터 개소 3주년 기념음악회

입력 2011-06-02 17:28
[쿠키 건강] 계명대 동산병원은 암센터(센터장 김인호)는 오는 3일 센터 개소 3주년을 맞아 오후 6시30분 동산병원 대강당에서 ‘제3회 환우와 가족을 위한 사랑과 나눔 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가수 신형원 씨를 비롯해 계명부인합창단, 바이올린, 색소폰 연주, 국악과 가요의 만남, 아미치 아트컴퍼니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동산병원 간호사들과 암센터 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뮤지컬 갈라쇼 ‘맘마미아’도 선보인다.

김인호 센터장은 “동산병원을 찾는 암 환우들과 가족들을 더 섬기고 사랑하자는 취지에서 암센터 직원들이 함께 무대를 꾸미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육체적 질병뿐 아니라 환우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삶의 희망과 의미를 높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5월 문을 연 계명대 동산병원은 암센터는 통합적인 정보관리, 질환별 협진 치료, 맞춤형 설계 치료를 제공해 암환자들의 치료 성적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