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7월 인터비즈포럼 개최

입력 2011-06-02 16:36
[쿠키 건강]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 이하 진흥원)은 오는 7월 7일부터 사흘간 제주도 휘닉스아일랜드에서 ‘제9회 인터비즈바이오파트너링 투자포럼(InterBiz Bio-Partnering & Investment Forum 2011, 이하 ‘인터비즈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파트너링을 통한 시장가치 창조(Creation of Market Value Thru Partnering)’를 슬로건으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등과 공동 개최한다.

인터비즈포럼은 국내 제약산업 및 바이오기술 분야 관련 기업들과 바이오테크벤처기업, 대학, 연구기관, 보건의료관련기관 간의 보유 기술 이전, 공동연구 및 투자 파트너쉽 형성의 장으로 지난 8년 동안 진행돼 왔다.

지난해에는 기업과 대학 등 108개 기관에서 320여명이 참여했으며, 연세대학교가 150억원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진흥원 기술사업화센터 관계자는 “영세한 국내 제약산업 및 바이오산업이 현재의 위기극복과 기회 선점을 위한 전략을 동시에 실행하기 위해서는 분산된 산·학·연·벤처 역량을 총결집해 새로운 가치창출과 신 시장 개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