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찾아가는 진료’로 의료봉사

입력 2011-06-02 14:45
[쿠키 건강]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전남지역암센터는 조기검진의 일환으로 오는 10일 전라남도 고흥군 과역면에서 ‘찾아가는 진료’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산업의학과·내과·재활의학과·정형외과·영상의학과 교수와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 총 23명으로 구성된 의료진이 과역면 노일리에 마련된 진료소에서 오전10시부터 현지 고령노인 환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활동을 펼친다.

지역거점 병원으로서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의료봉사단은 성인병 검진 및 복부초음파 검사, 근골격계 질환 진료 등을 검진차량을 이용하여 주민 거주 현장에서 시행함으로써 ‘찾아가는 진료’라는 의미를 한층 뜻깊게 할 예정이다.

고흥군을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 활동은 올해가 6번째이며 화순전남대병원과는 화상 원격진료 협약을 체결한 곳으로 고흥군 주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환자관리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