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신종인플루엔자 범부처 사업단(단장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은 오는 6월 9일 오후 4시부터 고대구로병원 연구동 3층 세미나실에서 ‘제2회 TEPIK Influenza 세미나’를 연다.
‘Virus-Like Particle(VLP) Influenza Vaccine’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인플루엔자 백신 연구 분야에 대한 최신 지견과 연구방향 등이 논의될 예정이며, 인플루엔자 백신 연구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인플루엔자 백신 연구 분야의 권위자인 Emory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의 강상무 박사가 참석해 ‘A New Generation of Recombinant VLP Vaccines, Novel Delivery, and Universal Vaccination against Influenza’의 주제를 발표한다. 또 한림대의과대학 박만성 교수가 ‘Are the Glycoproteins Key Modulator of Pandemic H1N1?’의 주제로 2009년 판데믹 바이러스의 병리기전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신종인플루엔자 범부처 사업단은 “2009년 신종플루 대유행을 통해 백신 개발의 중요성이 대두된 만큼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인플루엔자 백신연구의 연구 활성화를 도모하고, 국내외 백신연구 협력체계의 기반을 마련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신종인플루엔자범부처 사업단, 내달 9일 세미나 개최
입력 2011-05-31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