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아직 싱글인 20대 후반의 회사원 김양은 원래 턱 살이 많은 동글동글한 얼굴형을 가지고 있어 어려 보였지만 최근 한 해 한 해 나이가 들면서 탄력이 떨어지니 얼굴이 더 둥글고 쳐진 느낌이 들어 나이가 갑자기 들어 보이는 것처럼 느껴졌다. 게다가 소개팅이나 맞선 자리에서 여러 차례 실패하자 부쩍 자신감이 없어져 얼굴형 관련 시술을 고민하게 됐다.
과거에는 달덩이 같이 둥그스름한 얼굴형이 복을 불러들인다고 해 미인의 기준됐지만, 최근에는 갸름한 V라인 모양의 계란형 얼굴이 미인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V라인 얼굴형은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형성하고 얼굴을 작게 보이게 해 보다 어려 보이게 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모습은 최근의 ‘동안열풍’과 함께 많은 사람들을 ‘V라인 삼매경’에 빠지게 하고 있다.
최근 V라인이 각광을 받으며 다양한 시술들이 소개 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UV리프팅’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한다.
UV리프팅은 피부에 탄력 미세실을 원하는 방향으로 삽입하면 전체적인 리프팅 및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을 합성시켜 전체적인 라인 형성과 피부탄력이 증가하고 맑아지는 피부를 느낄수 있는데다가, 이렇게 생성된 콜라겐은 강제적으로 주입한 것이 아닌 피부 내에서 스스로 생긴 것이기 때문에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럽다.
UV리프팅은 시술 후 1~2개월 후부터 효과가 나타나 1년까지 효과가 증가된다.
비앤영 플러스 이철원 원장은 “시술 시 출혈이 거의 없어, 멍이 들지 않고 수술하는 것과는 달리 흉터가 남지 않아 자연스럽다. UV리프팅은 시술시간이 30분 남짓으로 시술 후 붓기가 없고 바로 화장이 가능한 편리한 시술이라 일상생활에 지장이 전혀 없다”라며 “적용할 수 있는 범위가 얼굴뿐만 아니라 목과 늘어진 가슴, 처진 힙 라인에도 두루두루 쓰일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리프팅 방법이라며 앞으로 UV리프팅은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동글동글한 얼굴은 안녕~ V라인으로 동안미인 되기!
입력 2011-05-27 0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