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고영진 교수(사진)가 지난 20일 열린 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신임 이사장에 취임했다.
고영진 신임 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 이사장은 향후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된다.
지난 1983년 가톨릭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고영진 이사장은 뇌신경 재활과 족부질환 재활 권위자로, 2007년 대한재활의학회 이사장 임기 동안 국내에서 세계재활의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Physical and Rehabilitation Medicine, ISPRM) 행사를 개최하는 등의 성과를 남겼다.
또한 2009년에는 1000여 쪽에 달하는 재활의학 한글 교과서를 발간했으며,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후에 등재됐다. 같은 해 10월에는 국내 재활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재활의학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고영진 이사장은 현재 서울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과장, 보건복지부 장애판정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중앙상근심사위원 등으로 활동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고영진 교수, 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 이사장 취임
입력 2011-05-26 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