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제1회 젊은의사 아카데미’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료계 차세대 주역인 젊은 의사 및 의대생들을 위한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의사협회 청년위원회(위원장 신민석)가 주관하고 유한양행이 후원한다.
당일 행사에는 전공의, 공보의, 의과대학생, 의학전문대학원생 등 300여명이 참여해 의학정보 교류와 친목 도모, 다채로운 강연과 공연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전공의들과 공보의, 의대상댈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 결과를 발표하는 ‘제1회 유한학술상 및 문예창작부문’ 시상식도 예정돼 있다.
유한학술상은 전공의들의 우수 논문을 발굴하고 연구업적을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됐으며, 20개과 총 20명의 전공의사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예창작부문 시상식에서는 시와 수필 분야로 나뉘어 공보의 10명, 의대생 10명이 상을 받는다.
신민석 의사협회 청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젊의 의사들이 의료계에서의 꿈과 희망을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의사상을 보여주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29일 세브란스병원서 ‘제1회 젊은의사 아카데미’ 행사 열려
입력 2011-05-26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