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 맞벌이 부모 직원들에 육아정보 제공

입력 2011-05-26 10:00
‘베이비 닥터’로 유명한 김미화 소아청소년과 원장 초청

[쿠키 건강] 한국MSD는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25일 마포구 공덕동 한국MSD에서 자녀를 둔 남녀 직원 및 예비 부모를 위한 ‘육아의 달인’ 사내 건강 클래스를 개최했다.

이번 육아의 달인 건강 클래스는 ‘베이비 닥터’로 유명한 청담 고은아이 소아청소년과 김미화 원장이 강연자로 초청돼 맞벌이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육아 상식 및 영유아 예방접종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강연에는 현재 워킹 맘이거나 임신 출산 준비 중인 여성 직원뿐 아니라 자녀를 둔 남성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평소 궁금해 하던 자녀 건강 관련 다양한 질문을 하는 등 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강의가 진행됐다. 강연 후에는 영아 선택백신인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 예방 백신에 대한 무료 상담도 진행됐다.

이날 육아의 달인 건강클래스에 참가한 구매부 양원준 과장은 “이제 곧 아빠가 되는데 맞벌이 부부인지라 예방접종 스케줄 챙기는 것이 쉽지 않을 것 같았는데, 회사에서 직원들을 위해 강좌를 개최해준 덕분에 선택 예방접종을 비롯해 그 동안 잘 몰랐던 육아정보 및 아빠의 역할에 대해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오늘 배운 내용을 아내와 복습해서 앞으로 일과 육아 두 방면에서 모두 달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영아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 예방 백신 중의 하나인 ‘로타텍’의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김민정 차장은 “평소 사내의 젊은 엄마·아빠 직원들이 예방접종, 특히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 예방 백신 등 선택 백신 접종과 자녀 건강 관련된 질문을 해오는 경우가 많았다”며 “시간에 쫓겨 따로 공부할 시간이 부족한 워킹맘과 워킹대디를 위해 오늘 이렇게 행사를 진행하게 됐는데 높은 호응을 보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