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한국MSD는 새로운 불임 치료제 에론바 주사(코리폴리트로핀 알파, 유전자재조합)를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에론바는 보조 생식술을 받는 여성에서 다수의 난포 발달을 위해 성선 자극분비호르몬 길항제와 병용투여하는 과배란유도로 승인을 받았다. 에론바는 최초의 지속형 난포 자극제이다. 과배란유도 치료 주기에서 에론바 권장 용량을 한번 피하주사함으로써 초기 7일 동안 매일 재조합 난포자극호르몬을 주사하는 것을 대체할 수 있다.
유럽에서 지난해 1월 25일 승인을 받은 에론바는 1주일간 다수의 난포를 성장시키고 지속시킬 수 있으며, 그 효과는 재조합 난포자극호르몬과 유사 했다.
한국MSD 여성사업부를 총괄하는 장금철 상무는 “에론바는 주사 횟수를 줄이므로 임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의 불임치료 시 주사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한국MSD, 새로운 불임치료제 ‘에론바 주사’ 발매
입력 2011-05-25 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