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암정보센터, 암예방 수칙 실천 서명 캠페인 진행

입력 2011-05-23 08:57

[쿠키 건강] 암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생활속 암예방 실천을 위한 캠페인이 이달부터 실시된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국가암정보센터는 오는 24일부터 ‘국민 암정보 캠페인’ 홈페이지(campaign.cancer.go.kr) 개설에 맞춰 전국민 대상의 암예방 실천 생활화를 위한 ‘국민 암예방 수칙 실천 서명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망률 1위인 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생활속에서 암예방 생활습관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보 제공과 국민들의 참여를 위하 마련됐다. 서명 캠페인은 ‘팔팔하게 99세까지 살자는 의미’의 국가암정보센터 암정보상담전화 뒷자리 번호를 활용해 8899명 참여를 목표로 진행된다.

서명 참여 방법은 ‘국민 암정보 캠페인’ 홈페이지를 통해 신상정보 입력 없이 이름만 입력하된 참여 가능하다. 서명 후에는 트위터·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지인들에게 캠페인 참여를 알릴 수 있다.

국가암정보센터 측은 오는 6월 17일까지 암예방 수칙 실천 서명 완료후, 자신이 사용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전달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음료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임민경 국가암정보센터장은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이 암예방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서명을 계기로 국민 암예방 수칙을 생활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