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이달 31일 코엑스서 ‘ABBF 2011’ 개최

입력 2011-05-22 07:27
국내 보건산업 우수기술 발굴, 해외 기술이전 추진하는 ‘아시아 바이오 포럼’

[쿠키 건강] 국내 보건의료산업 분야의 우수기술 발굴과 국내 기술의 해외이전,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국제적인 교류의 장이 열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오는 31일(화) 서울 삼성동 코엑스홀 E에서 ‘아시아 바이오 비즈니스 포럼(Asia Bio Business Forum 2011, 이하 ABBF 201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ABBF 2011’은 그동안 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해 온 ‘KHIDI 바이오 비즈니스 포럼’을 확대·개편한 행사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지역으로 시야를 넓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의료산업 분야 지식재산의 창출과 보호, 권리강화를 위한 IP 인큐베이팅,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국가 기술자원의 실질적인 기술교류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우선 지난 3월 공고를 통해 선별된 기술 설명회, 기술이전, 공동연구, 투자유치 등 전략적인 파트너쉽 체결을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링, 보건산업 지식재산·기술사업화 세미나 등 3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ABBF 2011은 의약품, 생명공학, 의료기기, 식품&농업, 화장품 등 보건의료산업 분야의 유망기술을 보유한 공급자와 공동연구, 기술이전 및 투자에 관심있는 수요자간 사업화 추진을 할 수 있는 보건의료 기술거래의 장이 될 전망이다.

보건산업진흥원 기술사업화센터 관계자는 “보건산업 지식재산·기술사업화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의약품 시장 및 연구개발 동향, 바이오베터 특허의 주요이슈 및 국내외 심사 동향, 화합물 특허의 분쟁 및 소송 사례, 신약개발 기술거래에 대한 주제를 다룸으로써 보건산업의 국내외 동향 파악 및 향후 전략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참가 문의: 043-713-8848)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