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부산 부민병원이 지난 19일 서울 등촌동에 부민서울병원을 공식 개원하면서 서울과 지방을 아우르는 종합병원으로서의 위상을 갖춘 것은 물론 강서구 최대 규모 병원으로서의 발걸음을 내디뎠다.
개원 기념식에 참석한 정흥태 인당의료재단 이사장은 “지방에서 서울로 진출하면서 힘든 과정이 많았다”며 “전문병원이자 지역 거점 밀착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총 292병상의 규모에 25명의 의료진, 14개 진료과를 갖춘 부민서울병원은 전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정만 과장을 초대 병원장으로 영입해 슬관절 진료 분야를 강화한 것은 물론 365일 24시간 응급의료시스템을 가동해 중증 외상환자, 지역 응급환자를 치료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유진 기자 uletmesmile@kmib.co.kr
“부민서울병원, 지역 거점 밀착 병원으로서 역할 수행”
입력 2011-05-20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