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사용자 편리성을 강화한 ‘의료자원 현황관리’ 시스템 개편을 완료하고 오는 23일부터 모든 요양기관에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재 각 요양기관들은 심사평가원에 인력과 시설, 장비 등의 현황을 담은 의료자원 현황을 제출해야 한다.
새로 개편된 의료자원 현황관리 시스템은 심사평가원 내부의 현황관리 부서와 요양기관 현황관리 담당자의 의견이 반영됐다.
주요 개편 내용은 ▲요양기관 현황신고와 진료비 심사·평가 등 관련업무와의 연계강화 ▲현황신고 메뉴를 사용자 위주로 개선 ▲변경처리 이력관리 및 회수기능 개선 ▲포털 신고대상 확대 ▲의료인력 휴가신고 메뉴 신설 ▲차등제 등급신고 절차 단축 등이며, 요양기관의 접근성과 편리성이 강화됐다.
심사평가원 측은 “현황신고 접속방법은 대국민 포털을 통한 방법과 요양기관업무포털 홈페이지를 통한 방법 2가지가 있다”며 “시스템 개편으로 인해 현황관리시스템의 확장성과 현황관리 업무의 정확성 기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업무수행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심평원은 새로 개편된 현황관리 시스템에 맞춰 요양기관의 업무불편과 혼란을 줄이기 위해 ‘현황신고 퀵 매뉴얼’, ‘사용자 매뉴얼’을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서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심사평가원, ‘의료자원 현황관리 시스템’ 편리성 강화
입력 2011-05-20 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