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한국 주부 2명 중 1명은 다이어트를 통해 돌아가고 싶은 자신의 전성기를 23세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한국 델몬트 후레쉬 프로듀스가 주부 1000여명을 대상으로 다이어트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0~30대 주부들 중 다이어트를 통해 돌아가고 싶은 자신의 전성기를 20~24세의 20대 초반이라고 응답한 여성이 51.8%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구체적인 자신의 전성기로는 주로 22세(19.8%)와 23세(20.9%)를 꼽았다.
다이어트를 통해 얻고자 하는 효과로는 응답자의 45.4%가 ‘옷맵시 살리는 몸매 만들기’로 대답했으며, 다이어트를 방법을 선택할 때는 ‘식이조절(49.4%)’과 ‘간편성(31.8%)’을 가장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로 전체 응답자의 40.9%가 ‘의지가 약하기 때문’이라고 답했으며, ‘운동을 꾸준히 하지 않아서(29.5%)’와 ‘굶는 것을 참지 못해서(24.3%)’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바나나 다이어트와 관련한 설문에서 바나나 다이어트는 ‘간편하다(53.4%)’, ‘굶지 않아도 된다(14.8%)’ 등을 연상시킨다고 대답했다. 실제로 바나나 다이어트를 경험한 응답자 4명 중 1명은 한 달에 ‘2~3kg(26.8%)’를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나나 다이어트의 장점으로는 ‘쉽게 구입할 수 있어 간편하다(48.4%)’, ‘바나나의 영양이 건강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34.4%), ‘굶지 않아 행복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14.9%)’ 순으로 응답했으며, 바나나 다이어트 유 경험자의 절반 이상이 ‘향후 바나나 다이어트를 다시 할 의사가 있다’라고 답했다.
한국 델몬트 마케팅팀 노경화 팀장은 “델몬트 바나나 다이어트는 굶지 않아 스트레스가 적고, 지속적으로 할 수 있어 유산소 운동과 병행하면 건강한 몸매를 가꿀 수 있다”라고 설명하면서, “특히 맛과 영양이 1.5배 커진 델몬트 클래식 바나나는 다이어트식으로 매우 적합하다”라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한국 주부들, “다이어트 한다면 20대 몸매로 돌아갈래~”
입력 2011-05-19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