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죽, 프리미엄간편가정식으로 식품사업 본격 진출

입력 2011-05-19 11:03
[쿠키 건강] 본죽을 운영중인 본아이에프가 프리미엄간편가정식을 출시해 식품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출시제품은 국, 탕, 반찬류로 기존의 본죽의 인기 반찬메뉴인 오징어초무침을 포함 장어탕과 같은 보양식, 황태국과 같은 국 메뉴가 총 6가지 포함 7가지다. 본아이에프는 제품 판매처로 롯데마트와 손잡고 5월 넷째 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 갈 예정이다.

본아이에프의 이번 프리미엄 간편가정식 시장 진출은 본죽, 본비빔밥이 갖고 있는 슬로우푸드, 웰빙영양식 콘셉트로 최대한 살려 만들어 내 본죽에 이은 또 하나의 대표적인 웰빙 프리미엄가정식으로 자리매김 하게 할 예정이다.

출시한 제품은 ‘프리미엄 간편가정식’으로 누구나 집에서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가정식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것으로 본죽과 같이 웰빙, 프리미엄을 더해 영양적인 면과 맛에서 완성도를 높였다.

조리방법 또한 탕과 국류는 전자레인지에 5분, 끓는 물에 4분 정도만 데우면 되기 때문에 최대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판매 역시 기존 가맹점이 아닌 마트에 진출하면서 본격적인 B2C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본죽 김철호 대표는 “이번 식품사업 진출은 본아이에프가 오랜 기간 연구와 준비를 통해 이뤄졌다”며 “또한 롯데마트에서 판매를 통해 본격적인 B2C시장을 진출하게 돼 기업 내부적으로도 제 2의 도약기를 맞게 되는 중요한 사업이다”고 전했다.

한편 본아이에프는 9년간의 한식 전문기업으로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계속적인 프리미엄 식품에 대한 개발과 판매를 확대하여 건강한 식문화 정착을 위해 이바지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롯데마트측과 협의해 전략적으로 프리미엄급 상품을 공동개발 진행해 롯데마트 국내 점포뿐만 아니라 해외 70개 점포까지 수출해 판매영역을 더욱 확대 전개 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