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1차의료·보험재정 안정 등 주제 학술대회 개최

입력 2011-05-18 11:12
보건행정학회 학술대회, 27일 한양대 HIT국제회의장서 열려

[쿠키 건강] 한국보건행정학회(회장 사공진,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는 오는 27일 한양대 HIT 국제회의장에서 ‘한국형 보건의료체계의 정립’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최근 보건의료계의 이슈로 부각된 건강보험 재정안정화와 1차의료 활성화 등의 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학술대회는 ▲민간 의료서비스에 대한 공공부문의 역할과 향후 과제 ▲건강보험 재정안정과 보장성 강화의 동시균형은 가능한가? ▲왜 다시 일차의료인가? ▲약제비 총액관리의 현황과 대안 모색 등 총 4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건강보험 재정안정 관련 주제토론에서는 ‘건강보험보장성, 비급여 그리고 무상의료(연세대 보건행정학과 정형선 교수)’,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보장성의 적정구조(서울대 보건대학원 권순만 교수)’, ‘선진국 수준의 보장성을 확보하면서 재정안정이 가능할 것인가?(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영석 연구위원)’ 등이 발표된다.

1차의료 토론 세션에서는 ‘의료비절감을 위한 일차의료 활성화 방안(한림대의과대학 최용준 교수)’, ‘만성퇴행성질환 관리효율화를 위한 일차의료 활성화 방안(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신호 단장)’ 발표와 지정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