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심근경색치료에 응용 기대
[쿠키 건강] 혈관의 세포막에 있는 특정 단백질의 작용을 조절하면 새로운 혈관의 형성을 억제하거나 촉진시킬 수 있는 메커니즘이 PNAS에 발표됐다.
일본교토부립의대 히로아키 마츠바라 교수팀은 암에 연결되는 혈관을 줄여 증식을 억제시킬 뿐만 아니라 혈관 형성을 촉진시키면 혈류를 좋게 해 심근경색 등의 치료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수팀에 의하면 이 단백질은 ‘ARIA’라고 하며 혈관내측의 세포와 혈관으로 분화되는 세포의 세포막에 있으며 세포의 과잉 증식을 억제하는 효소 ‘PTEN’을 세포막에 끌어와 결합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jhsong@medical-tribune.co.kr
단백질의 혈관생성조절 기능 해명
입력 2011-05-18 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