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계명대 동산병원 신경외과 임만빈 교수(사진)가 지난 15일 열린 대한의사협회 제33차 종합학술대회에서 2년전 발간했던 ‘자운영, 초록의 빛깔과 향기만 남아’ 수필집으로 ‘제4회 의사문학상(일반 수필부문)’을 수상했다.
또 임 교수는 최근 대한의사협회가 주최한 ‘국민을 내 가족처럼 환자를 내 생명처럼’ 1차 수필 공모에서 ‘선생님, 언제 나아요?’로 우수상을 받았다.
임만빈 교수는 대한뇌혈관외과학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장, 제9차 한일 뇌혈관외과학회 학술대회장, 계명대 의과대학장을 역임했으며, 한미수필문학상 입상 및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주요 작품으로 지난 2006년 <에세이문학>을 통해 발표된 등단 작품 ‘동충하초’와 2007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수문학도서에 선정된 ‘선생님 안나아서 미안해요’ 등이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동산병원 임만빈 교수, 의사문학상 수상
입력 2011-05-17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