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아웃도어브랜드 보블비와 업무협약 체결, 안전산행 캠페인 전개
[쿠키 건강] 야외활동이 잦은 5월을 맞아 전국의 산마다 수많은 등산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그러나 산행에 대한 지식 부족과 안전장비 미착용 등으로 안전사고 발생횟수도 급속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가 아웃도어 업체와 손잡고 안전산행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강강술래는 스웨덴 아웃도어스포츠 브랜드인 보블비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공동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첫 번째 이벤트로 양사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안전산행 캠페인’을 벌인다. 서울 강강술래 7개 매장에는 월평균 12만 명의 고객이 찾고 있으며, 수락산 자락에 위치한 상계점과 주위에 관악산이 있는 신림점과 시흥점에는 특히 많은 등산 고객들이 많은 편이다.
다음달 6일까지 등산복 차림으로 강강술래 매장에서 식사를 하는 사진을 찍어 메일(help@sullai.com)로 보내면 참가 가능하며, 5명을 추첨해 보블비 배낭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20일 강강술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웨덴이 자랑하는 아웃도어 명품브랜드 보블비 배낭은 하드케이스가 부착돼 있어 추락사고시 척추를 완벽하게 보호해 준다. 또한 감각적이고 개성 강한 디자인으로 등산객뿐만 아닌 모터사이클·익스트림게임 마니아 등 분야를 가릴 것 없이 전세계적으로 애용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공동 기획한 (주)트래시아는 스웨덴 명품 아웃도어스포츠 브랜드인 보블비의 국내 공식 라이선싱 기업으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비해 패션과 기능성 모두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김상국 강강술래 사장은 “고객들이 많이 즐기는 등산은 건강을 챙기고 행복지수도 올릴 수 있는 가장 대중적인 운동이지만,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감도 상존하고 있다”며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이번 캠페인을 비롯해 고객들의 취미와 안전을 고려한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강강술래, 등산고객 안전 지키기 나선다
입력 2011-05-17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