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웨이 20주년, “다단계 불모지에서 중추 기업으로 성장”

입력 2011-05-17 13:55

[쿠키 건강] 우리나라 다단계 판매의 역사, 한국암웨이가 한국진출 20주년을 맞았다.

17일 한국암웨이는 이를 기념해 서울 종로구 신문로 역사박물관에서 가진 20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암웨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물류와 제조의 거점으로 도약한다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또 지역사회와 아동을 위한 건강 지킴이 캠페인을 중점 전개하고, 기업 활성화를 지원할 것을 피력했다.

이날 박세준 한국암웨이 대표이사는 “20주년은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이룬 좋은 생활 20년을 넘어 좋은 사회를 만드는 기업으로 도약하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또 “한국암웨이는 1991년 5월 법 조차 정비되지 않고 사회적인 인식도 부족한 불모지에서 시작해 업계 최고 기업, 나아가 한국에서 가장 성공한 30대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성장에서 성숙으로 가는 새로운 출발점에서 이제는 양적 성장보다는 한국을 넘어 암웨이의 아시아 태평양의 중추 기지로 도약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