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동서식품 진천공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으로부터 HACCP를 취득했다.
HACCP(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란 위해 방지를 위한 사전 예방적 식품안전관리체계를 말한다.
17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에 HACCP를 취득한 것은 진천공장의 시리얼류, 침출차 품목이다. 동서식품은 HACCP 취득을 위해 2009년 6월부터 준비를 시작하여 컨설팅 및 위해 요소 부석과 설비적인 보완 등의 노력을 해왔다. 또한 한국보건사업진흥원으로부터 예비심사를 받는 등 외부 및 자체 심사를 통한 평가를 꾸준히 진행했다. 시설적인 부분뿐 아니라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위생적이고 안전한 제품을 제조할 수 있는 의식을 고취시켰으며 HACCP 시스템의 현장 정착화를 위해 노력했다.
동서식품의 최재헌 품질보증담당은 “1년 6개월간 진천공장의 임직원 및 연구소 직원들이 하나가 돼 노력한 결과 HACCP 지정이라는 성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식품의 위생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소비자들에게 보다 나은 먹을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동서식품, 진천공장 KFDA HACCP 지정취득
입력 2011-05-17 0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