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고재웅 조선대학교병원 안과 교수가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인명사전 2곳에 동시 등재됐다.
고 교수는 최근 국제인명센터(IBC)가 뽑은 ‘2011년 세계 100대 의학자(TOP 100 HEALTH PROFESSIONAL 2011)’에 선정됐다. 뿐만 아니라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0년판에 이어 2011년판에도 2년 연속 실리는 등 세계 3대 인명사전 가운데 두 곳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고 교수는 최근 미국 샌디에이고에 열린 미국 백내장굴절학회에서 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고 교수는 조선대학교병원 안과 과장을 맡고 있으며, 각막·외안부·안성형·백내장·녹내장 등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다.
한편, IBC는 영국 케임브리지에 소재하는 국제인명센터로 마르퀴즈 후즈 후,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이들 사전은 정치, 경제, 사회, 종교,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인물들을 매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 등을 소개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고재웅 조선대병원 안과 교수, 세계 인명사전 2곳에 등재
입력 2011-05-16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