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일양약품의 백혈병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6일 한화증권은 일양약품의 백혈병 치료제 대해 “올해 가시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화증권 김희성 애널리스트는 “일양약품의 백혈병치료제 ‘IY-5511’은 현재 임상 2상을 완료하고, 식약청에 임상 3상 승인을 신청했다”며 2분기 중에 승인이 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임상 2상이 완료되면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돼 백혈병 환자에게 사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IY-5511은 임상 2상에서 75%의 환자에게 약효가 뚜렷이 나타났으며, 부작용도 경쟁제품보다 낮아 신약 승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됐다. 또 다국적 제약사로의 기술수출을 진행 중인데, 가능성 높다는 의견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일양약품, 세계적 백혈병치료제 생산 임박
입력 2011-05-16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