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힘내세요] 50대 10명 중 6명 혈압관리 필요하다

입력 2011-05-16 08:57
[쿠키 건강]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근로자 건강검진을 받은 50대 심전도 검사 유소견 현황을 살펴본 결과, 심전도 검사를 받은 50대 직장인 4만587명 중 14.6%에서 질환의심이 나타났다.

이처럼 50대 발병률이 높은 심혈관계 질환은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할까?

50대 심혈관계 질환 발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심장은 잘 뛰고 있는지, 혈압이 높지는 않은지 점검해야 한다.

혈압검사를 받은 50대 직장인은 수축기 혈압측정에서는 59.8%, 이완기 혈압측정에서는 44.8%가 질환의심이거나 건강에는 이상이 없지만 자기관리 및 예방조치가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러한 심혈관계 질환는 기본적이고 간단한 검사면 예방과 내 심장 상태 점검이 가능하다.

심장질환검사는 항상 혈압측정으로 관리하며, 심전도 검사로 점검해 미리 질병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심전도 검사는 심장의 활동, 질환의 유무와 그 종류를 간단히 알 수 있다. 심장 리듬의 이상이 일어나는 부정맥이나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심장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혈압측정은 뇌졸중, 심장병의 예방과 조기발견에 중요한 검사로 고혈압, 동맥경화증, 협심증 등의 의심할 수 있다. 수축기 혈압의 정상치는 120mmHg 미만이고 이완기 혈압의 정상치는 80mmHg미만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