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은 최근 열린 제61차 대한소아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건양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준범 교수와 이경민 전공의가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준범 교수와 이경민 전공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유전질환의 일종인 ‘고칼륨성주기성마비’ 주제의 연구성과를 공동으로 발표했다.
‘고칼륨성주기성마비’는 일시적으로 혈액내 칼륨농도가 증가해 근육마비 증상이 나타나 일상 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질환이며, 다양한 이온채널병(Ion Channelopathy)의 일종이다.
현재 김준범 교수는 국내외에서 다수의 이온채널병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 특히 해외 SCI 학술지 등을 통해 이온채널병의 새로운 발병기전을 규명하는 연구성과를 발표한 바 있으며, 최근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에 등재되기도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건양대 김준범 교수·이경민 전공의, 소아과학회 학술상 수상
입력 2011-05-10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