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기업(21)] 결연아동과 함께하는 ‘자연은 주말농장’…웅진식품,

입력 2011-05-06 08:13

[쿠키 건강] 자연은 주스, 아침햇살, 초록매실 등 음료를 서비스하며 국민들과 함께해온 웅진식품은 기아대책산하의 결연아동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웅진식품은 경기도 파주 교남 어유지 동산에 ‘자연은 주말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자연은 주말 농장’은 지체장애인의 삶을 보조하기 위한 농원으로 장애인들이 직접 농사를 지어 수익금을 전액 배분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매월 1회 이상 결연아동과 토마토, 옥수수 등의 과일과 야채를 심어 가꾸는 주말농장으로 활용된다.

‘자연은 주말농장’ 은 결연아동들에게 큰 의지가 되고 있다. 웅진 임직원과 함께 주말농장을 운영하며 서로 간의 사랑과 정을 키워나가는 동시에, 고 있다. 농작물을 심어 직접 보살피는 것 활동이 결핍이 일어나기 쉬운 아동들에게 정신적인 지지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웅진식품은 직원들의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급여 ‘우수리제도’를 운영하여 봉사기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웅진식품은 2007년 우수리 제도 도입한 이후, 약 1억2000만 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결연아동에게 전달했다. 또한 이를 통해 결연아동의 집을 수리하고, 독고노인에게는 청정유구 지역의 친환경 쌀을 배달해주는 등 다양한 지원 활동도 진행한다.

이외도 서울특별시자원봉사센터의 ‘다하자(다함께 하루라도 자원봉사 하자)’ 홀몸노인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랑의 孝 보물 善’, 기아대책의 ‘한톨 나눔 축제’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및 자선행사에 매년 참여하고 있다.

웅진식품은 이러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의 공로를 인정 받아 서울시로부터 ‘2010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한 서울자원봉사자대회에서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웅진식품의 봉사활동을 총괄하고 있는 신기문화팀의 조규남팀장은 “웅진식품의 사회공헌 활동은 단순히 기업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소외된 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정을 나누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는 웅진그룹의 또또사랑 정신을 임직원모두 몸소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