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대한산부인과학회는 5월 셋째주(16~22일) ‘자궁경부암 예방주간’을 맞아 자궁경부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2회 퍼플리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퍼플리본은 자궁경부암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상징물이다.
이번 캠페인은 자궁경부암 검진율이 낮은 20~30대 젊은 여성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산부인과 의사들이 직접 젊은 여성을 찾아가 질환 정보와 예방에 대해 상담하는 ‘찾아가는 닥터 카페‘ 행사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닥터 카페는 20~30대 젊은 여성들이 모여 사는 서울 시내 오피스 밀집지역 곳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박용원 이사장은 “자궁경부암은 정기검진과 백신접종 등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암이지만 젊은 여성일수록 산부인과 방문을 멀리하는 특징이 있다”며 “올해도 자궁경부암 예방에 대한 인식 확산과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문의: 02-3445-2262).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유진 기자 uletmesmile@kmib.co.kr
대한산부인과학회, 자궁경부암 예방 캠페인
입력 2011-05-03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