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롯데칠성 ‘참두 콩이 유산균을 만났을 때’ 출시

입력 2011-05-02 09:34

[쿠키 건강] 롯데칠성음료가 바쁜 아침 장(?)까지 배려한 식사대용의 식물성(豆)발효 유산균음료 ‘참두 콩이 유산균을 만났을 때’ 를 2일 출시했다.

‘참두 콩이 유산균을 만났을 때’는 롯데칠성음료 최초의 유산균 음료로 식물성 두유를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으로 발효하여 우유에 민감한 사람도 편하게 마실 수 있다.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상큼한 피치 요쿠르트 향으로 깔끔하고 걸죽하지 않아 마시기도 편하다.

국내산 두유발효액을 사용해 원재료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했으며, 콜레스테롤과 트렌스지방을 제로화해 유제품에 대한 부담까지 없앴다. 또한 국내 유산균 음료 가운데 유일하게 무균충전 시스템인 어셉틱생산라인에서 생산되어 안전성이 탁월하며 저온충전으로 제품의 신선도도 높였다.

한편, 발효에 사용된 ‘프로바이오틱스’는 체내에 들어가서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을 말하며 유익한 유산균 증식, 유해균 억제,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준다. 또한 제품에 함유된 치커리추출물인 ‘이눌린’은 콜레스테롤 개선, 식후 혈당 상승억제, 배변활동을 도와준다.

주요타깃은 아침이 바쁜 직장인과 학생층이다. 110 Kcal의 부담 없는 칼로리로 아침식사대용이 가능하고 나른한 오후엔 간식으로 깔끔하게 리프레시할 수 있다. 특히 유산균 음료가 가장 끌리는 입욕 후에는 내 몸을 위한 유산균 한잔으로 기분까지 상쾌해진다.

롯데칠성음료의 유산균 음료시장 참여는 제품 출시 이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1조원이 넘는 발효유시장에서 유산균 음료는 50%에 가까운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데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능성 제품으로 유산균 음료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소비자에게 빠르게 다가가기 위해 제품의 특징 및 음용상황을 소재로 한 지면광고로 제품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으로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오피스가, 대학가에서 주요 타깃을 겨냥한 시음행사로 소비자입맛을 사로잡는다는 방침이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소셜커머스를 활용한 판매로 제품 홍보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