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자비 케이트 미들턴, 미모의 비결…‘봉독’

입력 2011-05-02 10:07
[쿠키 건강] 21세기 신데렐라로 불리고 있는 케이트 미들턴이 윌리엄 왕자와의 결혼을 앞두고 봉독을 이용해 피부관리를 해 온 것이 또 다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28일(현지 시각) 더 뉴 일글랜드 헤럴드에 따르면 케이트 미들턴(Kate Middleton)이 윌리엄 왕자와의 결혼을 준비하기 위해 평소 뉴질랜드 벌에서 추출한 봉독을 스킨케어에 사용했다고 밝혔다.

Duchess of Cornwall가의 귀족 신부들은 윌리엄 왕자의 새어머니로부터 받은 뷰티 팁에 관해 전했다. 이들은 보톡스를 대안 해서 봉독 마스크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63세의 커밀라의 한층 젊어 보이는 모습을 통해서 확인했다.

크림은 온라인과 스페셜 부티크에서 판매가 됐고, 이 크림은 피부를 쏘거나 찌르는듯함, 따끔거리는 느낌의 완화 그리고 몸 속의 직접적인 혈액순환을 통해서 작용된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봉독 외에 뉴질랜드의 마누카꿀, 쉐어버터, 장미 그리고 라벤더 오일과도 혼합해 제조된다.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효과를 활발하게 해주며, 근육의 보강과 편안함을 통해 주름개선에도 효과적이라고 주장했다.

서쪽 중부지방 Shropshire에서 Heaven 살롱을 운영하는 뷰티 치료전문가 Deborah Mitchell은 원료 봉독은 Nelson의 남쪽으로 30km근처에 있는 Tapawera에 있는 Nelson 벌꿀의 천연 벌집으로부터 추출한다고 한다.

봉독을 함유하고 있는 이 제품을 하루에 두 번 20분씩 사용하면, 10년후 얼굴모습에서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Ms Mitchell은 대니 미노그, 미쉘 파이퍼, 그리고 기네스 페트로우와 같은 유명인사들 또한 사용한다고 리포트 했다.

Ms Mitchell은 “봉독은 완벽하게 대니 미노그와 다른 클라이언트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대기자 명단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국내에서도 봉독을 이용한 피부 트러블 제품 개선을 위한 제품이 농촌진흥청과 동성제약을 통해 개발, 판매되고 있어 화제가 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