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의사협회 부작용 가능성 제기… 식약청, 항암치료시 구토예방 적응증 철회
[쿠키 건강]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사노피-아벤티스의 항구역·구토제인 ‘돌라세트론(dolasetron)’ 정제에 대해 ‘항암 치료 시 구토 예방’ 적응증을 철회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독일 의사협회의약품위원회(AKDAE)가 지난 26일자로 ‘돌라세트론’ 정제(200mg)와 관련, 심혈관계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이유로 ‘항암 화학요법에 의한 구역·구토’ 적응증 철회를 결정한 데 따른 조치다.
한편 국내에는 ‘돌라세트론’ 성분 주사제로 한독약품 ‘안제메트주사’가, 경구제로 ‘안제메트정50mg, 200mg’이 ‘항암 화학요법치료에 의한 구역·구토 예방’ 및 ‘수술 후 구역·구토 예방’의 적응증으로 허가돼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사노피 ‘돌라세트론’ 심혈관계 부작용 가능성
입력 2011-04-28 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