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유명 당뇨약과 금연보조약 복용으로 췌장염, 심근경색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한국노바티스의 당뇨병치료제 ‘가브스’, 한국화이자제약의 금연보조제 ‘챔픽스’,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의 과민성대장증후군치료제 ‘이리보’ 등에 안전성 정보 평가결과 새로운 이상반응이 발견돼 해당 제약사에 허가사항 변경을 지시했다.
한국노바티스의 당뇨병치료제 가브스와 당뇨병복합제 가브스메트는 ‘췌장염’이 발생한 환자가 확인됐다. 한국화이자의 금연보조제 챔픽스는 환자들에서 허혈 및 출혈성 반응을 포함한 뇌혈관계 사건과 심근경색증이 보고됐다.
또한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의 남성형 과민성대장증후군치료제 이리보는 허혈성 대장염과 중증 변비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이상반응이 보고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유명 당뇨약·금연보조약, 췌장염·심근경색 유발 ‘주의’
입력 2011-04-26 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