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600억… 당기순이익 400억 첫 돌파
[쿠키 건강] 셀트리온이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또 다시 경신했다.
셀트리온은 25일 600억 원의 매출액과 393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2011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사상 최초로 400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2%, 전분기 대비로는 16%,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5%, 전분기 대비로는 70% 각각 증가한 수치로, 매출액, 이익 등 모든 면에서 분기 단위 사상 최대 실적치를 경신한 것이다.
특히 1분기 영업이익률 65.4%, 순이익률 66.7%에 이르는 등 영업이익률의 경우 상장회사 중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했으며 순이익률은 오히려 더욱 높아졌다.
이에 대해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처럼 수익성이 높아진 이유는 기본적으로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생산, 판매하면서 매출이 크게 증가했고 고정비가 일정한 가운데 매출이 지속적으로 크게 증가하면서 수익 구조가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셀트리온, 분기 사상 최대 실적치 또 경신
입력 2011-04-25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