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봄, 춘곤증 날려주는 방법

입력 2011-04-25 10:33
[쿠키 건강] 날씨가 따뜻해진 탓에 이유 없이 나른하고 잠이 몰려와 집중력이 떨어져 업무에 집중 할 수 없다고 호소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봄의 불청객인 춘곤증 원인은 아직까지 확실히 밝혀진 것은 없지만, 계절의 변화에 우리 신체가 적응하지 못하는 데에서 오는 증상이다.

급격히 늘어난 야외활동으로 몸이 피곤해 지기 쉽고, 입맛도 떨어진다. 이런 증상이 심해질 경우 생활 리듬을 깨뜨려 건강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그렇다고 춘곤증에 무방비 상태로 있을 순 없다. 몇 가지 생활 습관의 변화 만으로도 충분히 춘곤증을 극복할 수 있다.

◇규칙적인 식사, 특히 아침을 챙겨 먹자

규칙적인 식사만으로도 춘곤증으로 인한 피로를 해소 할 수 있다. 출근 준비로 바쁜 아침 시간에 식사를 챙겨 먹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아침 식사를 거르게 되면 점심을 과식하게 되어 졸음이 더 심해진다. 그럴 때는 굳이 밥이 아니더라도 간편하게 식사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시리얼 제품을 권한다.

켈로그 시리얼 ‘스페셜K’는 맛과 칼로리를 모두 잡아 간편하게 몸매를 관리하는 체중조절용 조제식품이다. 칼로리와 지방 함량을 확 낮춰 한 끼(40g) 당 열량이 152 칼로리(kcal)에 지방은 0.2g에 불과하여 칼로리 걱정 없이 아침식사 대용으로 적당한 제품이다. 또한 쌀로 구워서 지방 함량이 적고, 단백질과 9가지 비타민, 칼슘, 철분, 아연 등이 골고루 함유돼 있어 균형잡힌 식사를 할 수 있다. 바쁜 아침 출근 시간에 스페셜K 와 우유만으로도 공복감을 해소시킬 수 있는 든든한 아침 식사가 될 수 있다. 다이어트나 출근 준비로 아침 식사를 거르는 사람들에게는 시리얼이 이 두 가지 고민을 한번에 해결해 줄 수 있다.

그레놀라 바인 제너럴 밀스의 ‘네이처 밸리’도 바쁜 출근길을 든든하게 해준다. ‘네이처 밸리’는 인공향,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통곡물을 꿀, 각종 견과류 등과 함께 오븐에 바삭 하게 구워 곡물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영양 만점 통귀리에 진한 꿀이 어우러져 바삭 하고 담백한 ‘오츠 앤 허니, 사과와 시나몬의 은은한 향으로 상큼하게 즐길 수 있는 ‘애플 크런치’, 풍부한 메이플 시럽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캐네디언 메이플 시럽’ 3종으로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

켈로그 측은 “아침 식사 하는 습관은 소화분비를 높여 위와 장의 연동작용을 도와주고, 신진대사 효율을 활발히 하게 한다. 그런 이유로 다이어트를 하려는 사람일수록 아침을 꼭 먹어야 한다. 특히, 아침식사는 춘곤증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스페셜K는 맛과 영양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아침식사로 제격이다”라고 말했다.

◇충분한 수면을 위해, 커피 대신에 웰빙 디저트

춘곤증에 시달리는 나른한 오후 시간에 잠을 깨려고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를 많이 마시게 되면 오히려 춘곤증의 적이 될 수 있다. 커피는 위장에 부담을 주고 이는 다른 신체기관의 활동을 방해해 몸이 쉽게 지치게 하고, 커피를 많이 마시면 오히려 불면증을 유발해 신체리듬이 깨질 수 있다. 커피 대신에 졸음도 물리치고, 건강에도 좋은 웰빙 디저트를 즐겨보자.

롯데칠성의 티트리 마테차 는 남아메리카에서는 커피, 녹차보다 더 음용되는 세계 3대 음료인 마테차를 기본 콘셉트로 만든 제품이다. 마테차에는 카페인도 함유돼 있는데, 심장 떨림, 불면증 등 부작용이 있는 다른 카페인과는 달리 마테차에 함유된 천연 카페인은 그 양이 녹차보다 적을 뿐 아니라 중독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부작용 없이 집중력을 높여 주며, 정신이 맑아지는 효과가 있어 피로에 지친 수험생이나 직장인에게 더욱 좋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