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척병원, 완쾌환자 초청 축하파티

입력 2011-04-21 14:01

[쿠키 건강] 서울척병원은 지난 20일 병원에서 척추, 관절 수술을 받아 완쾌한 112명을 서울시 강북구 빅토리아 호텔에 초청, 축하파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척병원만의 고유 프로그램인 ‘척 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2009~2011년 사이 척병원에서 척추, 관절 수술을 받고 완쾌한 지역 환자 112명과 가족, 친구 등 모두 248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절센터 강진석 원장의 관절염의 치료법 건강강좌와 함께 마술공연, 케이크 커팅식, 완쾌축하건배, 식사 등이 진행됐다. 특히 마술공연에서는 SBS 프로그램 스타킹에서 비둘기 마술사로 출현했던 마술사 임재훈씨가 다양한 마술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척병원 김동윤 대표원장은 “척추질환의 치료와 함께 중요한 것이 사후 관리다. 환자의 미래까지 생각하는 척병원의 기본 철학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환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평생 척추건강관리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척병원은 앞으로도 각 지역별로 완쾌환자 홈커밍데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