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아이스티 티오 모델로 박유천 발탁

입력 2011-04-21 09:26
[쿠키 건강] 그룹JYJ의 박유천이 생애 첫 단독 CF 를 촬영했다. 동서식품의 아이스티 티오 모델로 발탁돼 여고생들의 영원한 로망 꽃미남 교생 선생님으로 변신한 것.

이번 광고는 양손에 티오와 물을 들고 가던 여고생이 수업을 마치고 나오던 박유천과 부딪히며 생긴 에피소드를 담아냈다. 평소 짝사랑했던 교생 선생님 박유천에게 물을 엎지른 여고생은 어찌할 바를 모르고, 박유천 역시 물에 젖은 셔츠에 속살이 비칠까 당황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이 때, 여고생이 자기도 모르게 들고 있던 물컵으로 박유천의 은밀한 부분을 가리면서 두 사람은 물론, 이 광경을 지켜보던 주변 학생들의 분위기까지 후끈 달아오른다. 그러나 시원한 티오 한잔으로 어색한 분위기는 상큼하게 반전된다.

한편, 동서식품은 작년에 선보인 티오 파우더 타입의 성공에 힘입어 기존의 복숭아 맛 외에 블루베리 맛과 레몬 맛을 추가로 출시했다. 또한 심플하면서도 stylish한 디자인을 추구한 페트병과 캔을 선보이며, 2011년 아이스티 음료에 돌풍을 예고 하고 있다.

동서식품 김혜라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 광고 속에서 상쾌한 티오의 이미지와 모델 박유천의 이미지가 결합되어 제품 호감도가 급속도로 상승하고 있다” 며 “덥고 지치기 쉬운 여름, 상큼한 티오 한잔으로 소비자들이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