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교원그룹의 ‘경주 드림센터’가 최근 테디베어 박물관을 오픈한 뒤 경주 보문단지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교원그룹 ‘경주 드림센터’ 측은 테디베어 박물관을 개관한지 열흘 만에 유료 입장객수 1만1000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유료 입장객 수만을 집계한 것으로, 무료 방문객까지 합산하면 수천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주 보문단지에 위치한 ‘드림센터’는 빨간펜, 구몬학습, 웰스정수기 등으로 유명한 교원그룹의 연수시설이다.
드림센터는 지난 4월 6일, 국내 유일의 공식 테디베어 박물관을 운영하는 ㈜제이에스앤에프와 손잡고 총 4652.24㎡ 면적의 테디베어 박물관을 오픈했다. 테디베어 가족, 악당 테이베어와 공룡이 함께 펼치는 스토리텔링 박물관으로 꾸며졌다. 타임머신을 개발한 물리학자 테디베어 가족이 1억7000만년 전 공룡시대의 경주, 해저를 탐험하고 신라시대를 여행한다는 어드벤처 스토리이다.
교원그룹 측은 “자녀는 물론, 어른들도 즐길 수 있는 볼거리가 가득해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의 호응이 높다”며, “드림센터 내 테디베어 박물관을 개관한 뒤로 방문객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배 이상 증가했으며,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교원그룹, ‘테디베어’ 유료 입장객 1만 돌파
입력 2011-04-20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