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150명 규모 상반기 정기공채

입력 2011-04-19 11:24
[쿠키 건강] 한미약품이 2011년 상반기 정기공채를 실시한다.

해외사업, 국내영업, 연구개발, 제조공정, 개발, 특허법무 등 부문에서 150명 규모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이번 공채에서는 국내 의약품 시장을 개척할 영업사원을 비롯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 중인 ‘개방형 R&D 전략’을 뒷받침 할 전문가 영입도 진행된다.

한미약품은 자체적으로 개발 중인 신약 외에 국내외 연구기관과 바이오 벤처 등이 보유한 우수 파이프라인을 도입함으로써 R&D 인프라를 강화하는 개방형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또 R&D, 마케팅, 임상, 글로벌 비즈니스 등 분야의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문의나 일반의, 약사, 변리사 등 전문가들이 지원할 경우 우대하며 경력사원의 경우 동종업계 최고 수준의 대우를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5월 2일까지 이며, 지원서는 한미약품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후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전형 후 1차, 2차 면접을 거치는데, 영업부문은 1차 면접 후 현장체험을 통해 본인 스스로 적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미약품은 능력에 따른 전 사원 연봉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연봉 외에 분기별 CIQ 전략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경영지원본부 한창희 부사장은 “글로벌제약회사로 성장하고 있는 한미약품과 함께 발전해 나갈 역량 있는 젊은 인재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